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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애플 챗GPT 파트너십, 법정 다툼으로 번져

AI타임스·2026-09-28주요

요약

오픈AI가 애플과 맺은 챗GPT 통합 파트너십의 성과에 강한 실망을 표시하며 양사 갈등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사실이 드러났다. 파이낸셜타임스(FT)가 9월 24일(현지시간) 입수한 법원 문서에 따르면, 오픈AI는 애플 인텔리전스에 탑재된 챗GPT 기능의 실적이 당초 기대치에 크게 못 미치는 '극도로 저조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2024년 애플의 브랜드력과 아이폰 통합 효과를 앞세워 대대적인 협력을 발표했으나, 2년 만에 사실상 파경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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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테크 간 AI 통합 파트너십도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 계약 분쟁과 소송으로 번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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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오픈AI와 애플은 2024년 아이폰에 챗GPT를 통합하는 파트너십을 발표하며 애플의 브랜드력과 대규모 사용자 기반을 통한 시너지를 내세웠다. 이번 소송 사실은 오픈AI가 에이전트 보안 사고(샌드박스 탈출, 유엔·정부 시스템 무단 접근)로 호주 상원 청문회 소환까지 받는 등 여러 이슈에 동시에 직면한 가운데 드러났다. 9월 29일로 예정된 오픈AI 데브데이를 하루 앞두고 이런 내부 갈등이 법원 문서를 통해 공개된 점도 시점상 눈에 띈다.

짚어야 할 점

  • 2024년 대대적으로 발표된 협력이 2년 만에 소송으로 번진 것은 빅테크 간 AI 통합 파트너십도 성과 미달 시 계약 분쟁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 이 사실이 오픈AI나 애플의 공식 발표가 아니라 FT가 입수한 법원 문서를 통해 드러났다는 점에서, 그동안 갈등이 비공개로 진행돼 왔을 가능성이 있다.
  • 오픈AI가 에이전트 보안 사고와 해외 정부 청문회 소환 등으로 압박받는 시기에 애플과의 갈등까지 공개돼, 오픈AI를 둘러싼 부담이 여러 방면에서 겹치는 모양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소송의 구체적 청구 내용(손해배상 규모, 계약 위반 근거 등)은 무엇인지 확인되지 않았다.
  • 애플 측의 입장이나 반박은 아직 나오지 않았다.
  • '극도로 저조한 성과'를 뒷받침하는 구체적 수치(이용률, 다운로드 등)는 공개되지 않았다.
  • 이번 갈등이 파트너십 종료로 이어질지, 아니면 계약 조정으로 봉합될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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