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공동창업자, 2030년 美 GDP 44조달러 전망
요약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겸 공공이익 담당 총괄인 클라크는 태국 방콕에서 열린 IMF·세계은행 연차총회에서 AI 기술이 지속적으로 발전하면 미국 국내총생산(GDP)이 현재 30조달러 수준에서 2030년 44조달러로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고 로이터통신이 17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클라크 총괄은 이 수치가 비현실적으로 들릴 수 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AI 기술의 발전 속도를 근거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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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이번 발언은 10월 16일 IMF가 같은 방콕 총회에서 AI 투자 기대가 꺾일 경우 2028년 세계 성장률이 최대 1.3%포인트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한 직후 나왔다. 공교롭게도 비슷한 시기 앤트로픽은 IPO 로드쇼에서 기업가치 눈높이가 2조달러에서 1.5조달러로 낮아지고 신용등급도 투자적격보다 한 단계 낮은 BB+를 받는 등 시장의 냉정한 평가에 직면해 있다.
짚어야 할 점
- 44조달러 전망은 독립 기관이 아니라 앤트로픽의 공동창업자가 자사 기술의 성장세를 근거로 내놓은 수치라는 점을 감안해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 같은 총회에서 IMF는 AI 투자 기대가 실현되지 않을 경우 성장률이 오히려 낮아질 수 있다는 정반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 앤트로픽은 공개 석상에서는 AI발 고성장을 낙관하면서도, 동시에 투자자들에게는 성장 둔화와 신용등급 저하를 설명해야 하는 상반된 메시지를 내고 있다.
- 앤트로픽이 의회에 제안한 AI 안전 법안 초안이 정부의 모델 중단 권한을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고성장 전망이 규제 완화 필요성을 뒷받침하는 논리로 활용될 가능성도 함께 봐야 한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44조달러라는 수치를 어떤 가정과 방법론으로 산출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다.
- IMF나 다른 독립적인 경제기관이 이 전망에 동의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앤트로픽 자체의 매출 성장 둔화 및 신용등급 하락과 이 거시경제 전망이 어떻게 양립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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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나온 말
-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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