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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영국 웨이브와 자율주행 제휴

전자신문 IT·2026-09-24

요약

메르세데스-벤츠가 영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와 인공지능(AI) 기술 격차를 줄이기 위한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웨이브는 닛산, 스텔란티스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와 세 번째 완성차 파트너십을 맺었다. 웨이브는 2월 12억달러(약 1조6400억원) 규모 투자를 유치했으며, 투자 라운드에는 메르세데스-벤츠·닛산·스텔란티스 등 완성차 3곳과 엔비디아, 퀄컴, 마이크로소프트가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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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업체들이 자체 기술 개발 대신 자율주행 스타트업과의 제휴로 AI 기술 격차를 메우려는 흐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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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완성차업체들이 자율주행 AI를 자체 개발하는 대신 외부 스타트업과 손잡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웨이브는 2월 12억달러 투자 유치 당시 이미 메르세데스-벤츠·닛산·스텔란티스와 엔비디아·퀄컴·마이크로소프트를 투자자로 확보했으며, 이번 제휴는 그 관계가 실제 파트너십으로 이어진 사례다. 닛산·스텔란티스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까지 합류하면서 웨이브는 완성차 3곳과 동시에 협력하는 구조를 갖췄다.

짚어야 할 점

  • 웨이브는 경쟁 관계인 완성차 3곳(메르세데스-벤츠·닛산·스텔란티스)과 동시에 제휴를 맺고 있어, 이들 각사에 어느 수준까지 기술과 데이터를 공유하는지가 관건이다.
  • 투자 라운드에 엔비디아·퀄컴·마이크로소프트가 함께 참여한 점은 자율주행 기술이 완성차·반도체·클라우드 업계가 공동 투자하는 영역으로 재편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 월드 모델 기업들이 제품·사업화 계획을 공개하지 않는 것과 달리, 웨이브는 완성차와의 직접 제휴를 공개적으로 늘려가는 다른 전략을 택하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메르세데스-벤츠가 웨이브로부터 구체적으로 어떤 기술이나 데이터를 제공받는지, 계약 규모나 적용 차종·시점은 확인되지 않았다.
  • 경쟁 완성차 3곳이 동일한 스타트업에 투자하고 제휴한 상황에서 기술 유출이나 이해상충을 어떻게 관리하는지에 대한 설명은 나오지 않았다.
  • 이번 제휴가 웨이브의 자율주행 기술 수준이나 검증 결과에 대한 구체적 근거를 제시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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