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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운데이션 모델·LLM

리퀴드 AI, 확률 계산형 의사결정 모델 'd1' 출시

AI타임스·2026-09-30

요약

리퀴드 AI가 9월 29일(현지시간) 텍스트를 생성하는 대신 미리 정해진 선택지별 확률을 계산하는 AI 모델 'd1'을 출시했다. 일반 LLM처럼 문장으로 답을 만드는 대신, 한 번의 요청으로 각 선택지의 가능성을 산출해 기업의 반복적인 판단 업무 자동화를 목표로 한다. 리퀴드 AI는 d1이 기존 1위였던 자사의 '제브(jev)' 모델을 제쳤다고 밝혔다.

큐레이터 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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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지에 대한 확률만 산출하는 방식은 문장을 생성하는 기존 LLM과 달리 반복적 분류·판단 작업에 특화된 접근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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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일이 어디서 왔나

판단 전용 AI 모델을 둘러싼 경쟁은 9월 26일 타입세이프 AI의 '제브' 공개 이후 급속히 달아올랐다. 9월 27일 스탠퍼드·엔비디아가 제브보다 9배 빠르다는 'CLM-8B'를 내놓았고, 리퀴드 AI도 같은 기간 추측적 디코딩 기술 '디스파크'를 공개하는 등 여러 진영이 문장 생성 없이 판단만 수행하는 모델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d1'은 이 흐름 속에서 리퀴드 AI가 내놓은 또 다른 경쟁작이다.

짚어야 할 점

  • 제브가 클로드 오퍼스 5의 지원을 받아 포켓몬을 클리어하며 화제를 모은 지 하루 만에, 이번엔 그 제브를 능가한다는 모델이 나왔다는 점에서 판단 전용 AI 시장의 경쟁 주기가 매우 짧다.
  • CLM-8B가 '제브보다 9배 빠르다'는 속도 지표를 내세운 것과 달리 d1은 '기존 1위를 제쳤다'는 표현만 있어, 두 모델이 서로 다른 기준으로 우위를 주장하고 있어 직접 비교가 어렵다.
  • 리퀴드 AI는 같은 주에 디스파크(추론 가속)와 d1(확률 계산형 의사결정)을 연달아 내놓으며 여러 방향에서 효율화 기술을 실험하고 있다.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

  • d1이 제브를 제쳤다는 주장이 어떤 벤치마크·과제 기준인지, 제3자 검증이 있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 d1과 CLM-8B, 제브 간의 직접 비교 성능은 나오지 않아 세 모델 중 실제 우열은 확인되지 않았다.
  • d1의 공개 범위(오픈소스 여부), 가격, 상용화 일정에 대한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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